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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국립세종도서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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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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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준공
대림산업이 시공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국립세종도서관이 6월 28일(금) 발주처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준공통보를 받았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의 분관으로 지방에는 처음으로 건립되는 국립도서관이다. 세종시 1-5생활권(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산 114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연면적 21,077m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국립세종도서관은 도서관답게 책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감성적인 도서관’을 콘셉트로 설계되어 공중에서 책장이 나부끼며 살포시 내려앉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건물의 양쪽 측면이 하늘 위로 들려, 상승하는 이미지를 표현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건물의 전•후면은 유리로 마감해 시각적 개방성을 극대화하였다.
국립세종도서관은 독특한 외관뿐만 아니라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건물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30%를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조달하며, 특히 도서관의 냉난방은 지열로, 실내에서 사용되는 온수는 태양열 에너지로 100% 조달하게 된다. 또한 노약자 및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차나 턱을 없애는 무장애 설계를 도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