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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실이 하는 일은?

인재개발실의 업무는 크게 HRM(Human Resources Management)과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의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HRM 업무는 회사의 Vision 및 사업전략과 연계된 HR 전략을 기획 및 실행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업무로는 인력계획, 평가, 승진 급 등 전사 차원의 인사전략 및 인사제도를 수립하고 실행하는 업무와 국내·해외 인재 확보(신입/ 경력/ 핵심인재/ 전문가 등), 인사발령, 급여, 복리후생 등 전사를 대상으로 한 HR 전반의 운영 업무가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Global 사업의 확대로 인하여 Global 인력의 확보, 유지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Global HRM 업무가 있습니다. HRD 업무는 향후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가 육성을 목표로 전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하여 각종 교육을 기획, 실행,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Q1 회사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요?
주 업무는 채용입니다. 파견직, 본사 현채직 채용부터 신입공채, 경력채용, 인턴채용 등 대부분의 채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입사자 급여 책정, 채용 SNS 운영, 기타 대외 업무를 담당합니다. 주 업무가 채용이기 때문에, 채용에 관해서는 서류전형부터 합격자 입사안내까지 모두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지수
Q2 주요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지요? 보통 출근 시간은 8시 30분이지만 저는 적어도 7시 45분까지 회사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출근하면 먼저 오늘 할 업무를 정리하고 중요도를 체크합니다. 그리고 중요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업무부터 처리합니다. 중요도가 낮은 일은 업무 시작시간부터 시작해 퇴근시간까지 꼭 끝마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퇴근시간은 5시 30분인데, 정말 일이 많을 때 빼고는 6시 정도에 퇴근하고 있습니다.
이지수
Q3 자신의 속한 팀의 업무 수행시
어떤 자질과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요?
첫 번째로는 ‘협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재개발실이 속한 경영지원본부는 직접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현업부서들을 절대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이 중요 합니다. 즉,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뒤에서 든든한 지원자의 역할을 하는 게 인재개발실의 본질적인 역할이기 때문에 ‘협조, 협력 정신’은 필수 요소입니다. 두 번째는 ‘꼼꼼함’입니다. 인재개발팀에서는 채용, 교육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고 실수하게 된다면 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맡은 업무를 완결성 있게 진행할 수 있는 꼼꼼함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과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팀은 문서작업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기본적인 문서 활용 능력은 필수 입니다.
이지수
Q4 회사 분위기와 문화는 어떤가요? 상당히 가족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입니다. 회사 내에 구내식당, 카페 등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다양해서 회사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다른 두 회사에서 인턴 경험이 있지만, DL이앤씨을 다니면서 특히 다른 회사들과 다른 점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회사 친구들로부터 “업무보다는 회사 사람 때문에 힘들다” 는 말을 많이 듣지만, 대림에서는 그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또한, 근무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높은 수준의 회사 복지입니다. 입사를 하게 되면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해서 세련된 사원증이 나오는데, 사원증이 있으면 근처 음식점들이나, 제휴업체들에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통근버스, 콘도, 호텔, 복지포인트, 학자금,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출산축하금 등 많은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지수
Q5 DL이앤씨 입사를 위해 준비한 내용과 합격 노하우가 있다면? 저의 경우에는 두 번의 인턴 경험이 합격에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6개월 간 법무/준법감시팀, 두 번째에는 2개월 간 인사교육팀에서 근무를 하면서, 인턴 기간 내내 틈틈이 회사의 직무 영역을 확인해보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할 수 있는 게 뭔지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직무가 정확히 무엇을 하는 직무인지, 내가 거기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늘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HR로 희망직무를 정하고 나서는 4학년 1학기까지 HR직무와 연관성이 있는 경험들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간접 경험이 입사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지수
Q6 입사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DL이앤씨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많은 기업들이 ‘스펙이 우수한 사람’보다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고 싶어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본인 스스로에 대해서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나’에 대한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스스로를 파악하고, 본인이 회사에서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합니다. 또한, 그 직무분야에서 타 지원자와 차별화될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취업에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남들 다 하니까’라는 생각으로 기존 사회의 프레임에 흔들리지 마시고, “나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삶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지수